책 소개

『자존감 수업』은 현대인의 심리적 고통 중 하나인 낮은 자존감을 다루며,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는지를 안내하는 심리서이다. 저자 윤홍균 정신과 전문의는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존감이 무너진 원인과 그 회복법을 쉽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책은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과 행동 패턴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읽기 쉽게 쓰여 있어 심리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저자와 책의 배경
윤홍균 박사는 정신과 전문의로 다년간 환자들을 치료하며 느낀 ‘자존감 문제’가 삶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자존감 문제는 단순한 기분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을 깨닫고, 그 해법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의 임상 경험과 상담 사례는 책에 신뢰감을 더하며, 독자가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도록 돕는다.
책의 주요 내용과 핵심 메시지 리뷰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자존감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왜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둘째, 자존감이 낮아지는 원인을 탐구한다. 셋째, 자존감을 높이는 구체적 방법을 안내한다.
핵심 메시지는 ‘자존감은 타인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데서 시작한다’는 점이다. 또한 완벽할 필요 없으며, 부족함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태도가 진짜 자존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내가 이 책에서 얻은 깨달음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중요한가였다. 나는 늘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고, 작은 실수에도 자책하는 습관이 있었다. 하지만 자존감 수업은 그런 나를 ‘정상적인 인간’으로 받아들이고, 실수와 약점조차 성장의 일부로 보게 만들었다.
특히 ‘부정적 자동 사고’와 ‘완벽주의’가 자존감을 갉아먹는 주범임을 이해하고, 이를 바꾸는 연습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
책에서 제시하는 자존감 회복법은 매우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하다.
- 자기 긍정 문장 반복하기: “나는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다” 같은 문장을 매일 말하는 연습
- 자기 돌봄 행동 실천하기: 충분한 휴식, 건강한 식사, 규칙적 운동 등 몸과 마음을 챙기기
- 부정적인 생각 기록하고 재구성하기: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생각을 글로 써보고, 객관적 시각으로 재해석
- 타인과 비교하지 않기: SNS나 주변과 나를 비교하는 습관을 줄이고, 나만의 기준 세우기
- 작은 성공 경험 쌓기: 작은 목표부터 설정하고 이뤄내며 자신감 키우기
이 방법들은 심리 상담에서도 자주 쓰이는 검증된 기법들로, 꾸준히 실천하면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자존감 수업』은 자존감 문제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된다.
- 자신에 대한 불안과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분
- 자꾸만 자신을 비하하게 되는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삶의 태도를 찾고 싶은 분
이 책은 어렵지 않은 문체로 심리적 문제를 쉽게 풀어내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담고 있어 특히 심리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마무리 및 독자에게 전하는 말
자존감은 하루아침에 높아지지 않는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올바른 방법으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자존감 수업』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길을 친절히 안내해준다.
책을 덮고 난 후, 나 자신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 것을 느꼈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며, 작은 한 걸음부터 시작해 자존감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